광양 매화마을 실시간 개화율과 여행 정보(주차, 셔틀버스) 총정리!

축제는 끝났지만 매화는 지금부터 시작이에요!

 

안녕하세요 :)
요즘 봄꽃 소식 들리면서 어디든 떠나고 싶은 마음이 마구 샘솟죠?
오늘은 다녀오자마자 생생한 정보를 가득 담아온 전남 광양 매화마을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축제는 지난 3월 16일에 끝났지만... 솔직히 올해 축제는 꽃이 너무 없었어요ㅠㅠ
그래서 오히려 지금이 진짜 꽃놀이 하러 가기 딱 좋은 시기!

저는 3월 23일에 다녀왔는데요~ 개화율이며, 주차며, 셔틀버스며, 분위기며! 생생하게 알려드릴게요.

 

🌸 매화마을, 지금 개화 상태는?

📍 홍매화: 80% 이상 활짝
📍 백매화: 약 50~60% 개화
📍 전체 평균 개화율: 약 70% 정도! ( 3월 23일 기준 )

 

홍매화는 활짝 핀 나무들이 꽤 많아서 눈도 즐겁고 사진도 잘 나오더라구요.
반면 백매화는 아직 봉오리 상태가 많은 편이라 조금 이른 느낌이었어요.

 

산 아래쪽보다는 조금 더 올라가야 꽃이 더 많이 핀 모습을 볼 수 있었고요~
‘이 정도면 이번 주가 절정이겠지?’ 싶었는데, 아직은 살짝 부족한 감이 있더라구요 ㅎㅎ

 

지난주에는 꽃이 너무 안 피어서 아쉬웠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이번 주는 그보다는 확실히 나아졌지만,
진짜 만개는 아마 다음 주 주말쯤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광양 매화마을 실시간 개화율과 여행 정보(주차, 셔틀버스)

 

 

혹시 방문 계획이 있으시다면,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개화율을 꼭 확인해보세요.
출발 전에 체크하고 가면 더 알차고 즐거운 봄꽃 여행이 될 수 있을 거예요 🌸🌸

광양 매화마을 매화 개화율 확인하기!

 

 

 

 

🚗 주차 & 셔틀버스 정보

✔ 입장료: 축제 기간은 5,000원(상품권 환급), 지금은 무료
✔ 주차료: 무료 (신원둔치주차장 이용)
✔ 셔틀버스: 무료 / 도보 20~30분 거리 → 셔틀 타면 3분 컷!

 

📍 신원둔치주차장

참고로 셔틀버스 관련 정보는 직접 이용해본 건 아니고,

여러 자료를 찾아보고 정리한 내용이에요!

제가 실제로 주차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따로 다시 써볼게요.

 

일단 한 가지 확실한 건,
매화마을 바로 앞 주차는 새벽 아니면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신원둔치주차장, 여기가 핵심이에요!

 

셔틀버스는 운행 간격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줄이 길어도 금방금방 탑승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말 그대로 기차처럼 줄줄이 이어서 오는 느낌?

 

특히 주말엔 사람도 많지만 셔틀도 많으니,
스트레스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이 조합이 최고인 듯해요!

 

저는 주차 전쟁이 예상돼서 아예 새벽부터 움직였어요.
숙소에서 새벽 6시 30분에 출발해서 7시쯤 매화마을에 도착!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곧장 매화마을 바로 앞 '매화주차장'으로 향했는데…
예상대로 정식 주차라인에는 자리가 이미 없더라구요 😅

 

약간 당황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주차요원분이 오셔서 라인 바깥쪽에 차량을 정리해주시면서
새로운 주차공간을 만들어주셨어요.
덕분에 정식 라인은 아니지만 안전하게 주차 완료! 진짜 다행이었어요 ㅋㅋ

 

근데 정말 놀라운 건, 7시 도착인데도 이미 주차장은 만차 직전이었다는 거예요.
그러니 주차를 매화마을 앞에 하고 싶으시다면, 진짜 새벽 출발 필수입니다! ⏰🚗

빨간색 : 섬진 주차장 ( 8시 이전 도착 아니면 주차X )

파란색 : 매화 주차장 ( 7시 도착 아니면 주차X )

보라색 : 다사리 주차장 ( 8시 이전 도착 아니면 주차X )

하늘색 : 신원둔치주차장 ( 이른시간 아니면 이곳 주차장을 이용, 주차 공간이 어마어마하게 넓음, 셔틀버스 이용 ) 

 

시간 기준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 조금 다를수도 있지만 매화주자장은 아마 맞을거예요 ㅎㅎ 

광양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주차장 CCTV 도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거예요

광양 매화마을 실시간 주차장 CCTV

 

 

 

📸 사진 스팟 추천! 여기서 인생샷 남기세요 ✨

📍 전망대 포인트

보통 사람들로 북적이는 대표 명소인데요,
축제 기간이 끝난 평일엔 생각보다 한산해서 여유롭게 사진 찍기 딱 좋았어요.

다만! 아직 매화가 전부 만개하진 않아서
화사한 풍경보다는 분위기 있는 감성샷 찍기에 더 어울리더라구요.
배경이 워낙 좋아서 어느 방향에서 찍어도 느낌 있는 컷이 나와요!

---

🏯 기와집 뒷동산

드라마 ‘다모’ 촬영지로도 알려진 이곳은
고즈넉한 기와집 뒤편으로 쫓비산 자락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절경 포인트예요.

살짝 올라가면 청매실농원과 함께 매화마을 전경이 한눈에 보여서,
사진뿐 아니라 잠깐 멍때리기에도 최고였어요 :)
특히 설중매와 어우러진 풍경은 정말 그림 같았답니다.

---

🌿 입구 쪽 작은 농원

본격적인 매화길로 들어서기 전,
입구 주변의 조용한 작은 농원에도 꼭 들러보세요!

이곳은 백매화가 특히 많이 피어 있어서
하얀 꽃들을 배경으로 담백하고 밝은 분위기의 사진을 남기기에 좋아요.
사람도 비교적 적어서 자연스러운 스냅샷 건지기 좋은 힐링 스팟이에요.

---

📚 책 프레임 포토존

매화문화관 앞에 마련된 책 모양 포토존, 너무 유명하죠!
커다란 프레임 안으로 매화와 사람을 함께 담을 수 있어서
가족사진이나 커플사진 찍기에도 제격인 포인트예요.

꽃 사이로 살짝 보이는 프레임이
봄의 감성 한 스푼 더해주는 느낌이라 꼭 한 장 남기고 오시길 추천드려요 :)

 

✨ 총평 & 추천 타이밍

🌸 지금부터 다음 주까지는 매화 보기 딱 좋은 시기!
🌸 축제는 끝났지만, 오히려 지금이 덜 북적이고 더 예쁜 사진 건질 수 있어요!
🌸 특히 아침 일찍 가면 사람 적고 사진도 여유롭게 찍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