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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담석갈비 단양 구경시장 석갈비 맛집 추천

방구석여행 2023. 11. 4.

얼마 전에 단양으로 길게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단양은 구경거리도 무척 많았는데 훌륭한 맛집도 많이 있었습니다.

단양은 떡갈비와 석갈비가 유명하더라구요. 

열심히 검색결과 다담석갈비로 정하고 다녀온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단양-구경시장-맛집-다담석갈비-입구

 

단양석갈비 정보

단양-구경시장-맛집-다담석갈비-전경

# 간단정보

주소 : 충북 단양군 단양읍 별곡 9길 3 다담석갈비

전화번호 : 043 423 2229

영업시간 : 10:30 ~ 21:00까지 ( 19:30 라스트오더 - 재료소진 시 조기마감)

브레이크타임  : 15:00 ~ 17:00까지 

 

지역화폐, 제로페이 사용가능

예약은 불가능, 웨이팅이 있을 수 있고 테이블링으로 웨이팅 가능.

 

평일에 방문하긴 했지만 생생정보통등 여러 방송에 출연한 가게라 웨이팅이 걱정되어서 브레이크타임이 끝나기 좀 전에 도착해서 5시가 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평일이라 그런지 손님들은 생각보다 많이 오진 않았네요.

 

# 주차

단양-구경시장-맛집-다담석갈비-주차지도

저희는 다행히 가게 바로 앞 골목에 공간이 생겨서 주차를 해서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가게앞쪽 골목에 2대 정도 주차 가능한 공간이 있음)

 

구경시장 인근이다 보니 주차경쟁이 심합니다. 주차는 강가 쪽 가운데쯤 보이는 구경시장 공영주차장이나 그 아래에 하상무료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이니 그렇게 부담되는 거리는 아닌 거 같습니다. 

 

식당내부

단양-구경시장-맛집-다담석갈비-내부
단양-구경시장-맛집-다담석갈비-내부
단양-구경시장-맛집-다담석갈비-내부

 

내부는 아주 깔끔했습니다. 입장할 때는 신발은 신발장에 벗어두고 맨발로 들어가는 방식이네요.

별로의 룸이 3개 정도 있었고 홀에는 테이블이 7~8개 정도 있었습니다.

 

이유식 전용 전자레인지도 있었는데 사장님의 배려가 엿보이는 듯했습니다.

실제로 사장님도 친절하셨어요. 메뉴 설명도 꼼꼼히 잘해주셨고.

 

간단한 반찬을 리필할 수 있는 셀프바도 있었지만 이용해보진 않았습니다.

 

메뉴 및 음식

# 메뉴

단양-구경시장-맛집-다담석갈비-메뉴포스터
단양-구경시장-맛집-다담석갈비-메뉴판
단양-구경시장-맛집-다담석갈비-키오스크안내

주메뉴

다담한상 1인 23,000원

( 석갈비 250g + 막국수 (물/비빔) 세트 )

막국수(단품) 1인 10,000원

육회(1접시)  30,000원

감자만두(10개) 6,000원

 

평일메뉴

불꽃향기 1인 12,000원

(쭈꾸미비빔밥 + 묵사발), 평일 점심 재료소진시까지 (공휴일, 연휴는 판매 안함)

 

메인 메뉴인 다담석갈비 다담한상은 2인부터 주문이 가능합니다.

 

원래 주문은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직접 주문을 해야 하는데 저희가 방문한 날은 키오스크가 고장이 나서 손보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사장님께서 직접 주문을 받아가셨습니다.

 

# 음식

단양-구경시장-맛집-다담석갈비-음식사진
단양-구경시장-맛집-다담석갈비-음식사진
단양-구경시장-맛집-다담석갈비-음식사진

 

음식이 나왔습니다.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구요. 그래도 못 참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저희는 2인주문에 나눠먹으려고 비냉하나 물냉하나 이렇게 했습니다. 

 

상차림이 아주 깔끔합니다. 이런 상차림을 보니 입맛이 더 돌더라구요.

 

우선 메인인 석갈비는 2인분이 같이 나옵니다. 사진상으로는 좀 적게 보이긴 한데 그렇지 않더라구요.

양은 충분히 많았습니다. 고기 밑에는 밥이 깔려있습니다. 고기 양념이 배어서 달달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기는 달달한데 불맛도 엄청나서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완전 취향저격이었습니다. 

다른 반찬들도 하나 빠질 것 없이 맛이 좋았습니다. 

 

마무리

여행 중에 급하게 찾은 맛집이었는데 아주 만족스러운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가격대가 조금 있긴 하지만 여행 가서 이 정도는 괜찮은 가격이지 않나 싶습니다. 둘이서 고기 먹어도 4-5만원 나오니..

 

근처에 구경시장도 있어서 숙소 들어가는 길에 닭강정도 하나 사서 들어갔습니다. 먹거리가 많아서 좋더라구요.

주차도 발품만 조금 팔면 수월하게 하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괜히 맛집으로 소문이 난 게 아닌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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