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기와집불고기 전통이 있는 울산 맛집

울산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언양기와집불고기를 다녀온 후 메뉴, 주차정보, 예약 및 웨이팅, 음식 맛에 대해서 리뷰를 남겨본다.

이곳은 100년 이상 된 오래된 기와집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언양식 불고기 전문점이다.

언양불고기라는 상호로 영업한지 40여년이 되었다고 한다.

대표메뉴는 두툼하게 닺져서 떡갈비처럼 석쇠에 구운 불고기와 한우 꽃등심, 꽃살, 낙엽살 등을 맛볼 수 있는 한우구이이다.

< 목차 >

• 영업시간 및 주차
• 예약 및 웨이팅
• 식당 외부
• 식당 내부 및 음식
• 총평

영업시간 및 주차

# 영업시간

매일 11:00 ~ 20:50

# 주소 및 전화

주소 : 울산 울주군 언양읍 헌양길 86

전화 : 052-262-4884

# 기타

단체 이용 가능, 주차, 발렛파킹, 포장, 남/녀 화장실 구분

# 주차

주차장 출구 / 입구 가 구분이 되어 있어 잘 확인하고 진입해야 한다. 출구 쪽엔 차단봉이 있다.

주차공간은 제법 있긴 하지만 손님이 워낙 많다보니 방문할 때마다 항상 부족했었다.

그래도 주차정리 하시는분이 계셔서 크게 혼란하지는 않았다. 

맛집이라서 그런지 주차부터 웨이팅이 있었다. 주차보다 식당 웨이팅 순서가 먼저 돌아오는 경우가 있는 듯했는데 그땐 주차요원분께서 발렛도 해주시는 거 같았다.

 

언양기와집불고기는 티비 출연도 많이 한 유명 식당이다.

수요미식회, 백종원의3대천왕, 넷플릭스 한우랩소디, 생생정보통 등등.. 여러 프로그램에 나왔다고 한다.

 

예약 및 웨이팅

# 예약

손님이 너무 많다보니.. 예약은 안되었다.

# 웨이팅

세번정도 방문을 했는데 유명 맛집답게 갈 때마다 웨이팅이 있었다. 

웨이팅은 무작정 기다리는건 아니고 테이블링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했다.

현장에 도착해서 테이블링 키오스크? 를 통해서 웨이팅 등록을 해도 되고 핸드폰에 테이블링 어플도 있어서 설치 후 등록하여도 된다.

주말 같은 경우는 사진에 보시다시피 대기팀이 44팀이다.. 주차장으로 들어오면 대기가 많으면 주차요원분께서 시간이 얼마가 걸린다고 대충 알려주신다. 

44팀이면 1시간~1시간30분 정도 걸렸던 거 같다. 그래서 현장에서 등록하는 거보다는 어플설치하고 다 와갈 때쯤 등록해 두는 게 더 나을 거 같다.

카카오톡으로 앞에 몇팀이 남은지 실시간으로 확인도 가능하다.

 

식당 외부

건물 자체가 정말 옛날 한옥집이다. 여러 채가 있었다. 

마당에 소나무도 많이 심어져 있어서 운치가 있었다.

식당 내부 및 음식

# 메뉴

언양불고기(180g 1인분) 22,000원

육회 (200g) 28,000원

등심 (120g 1인분) 26,000원

낙엽살 (120g 1인분) 28,000원

안거미 (120g 1인분) 32,000원

새우살 (120g 1인분) 32,000원

꽃살 (120g 1인분) 32,000원

 

물막국수 5,000원

비빔막국수 5,000원

된장찌개 3,000원

공기밥 1,000원

 

소주 4,000원

맥주 4,000원

음료수 2,000원

 

 

 

# 내부

내부도 한옥스럽게 되어 있었다. 두 번째 사진은 예전에 회사에서 한번 갔을 때 다 먹고 난 후 사진

 

# 음식

기본찬은 크게 특별한건 없다. 고구마맛탕이 달달하니 맛있었다.

언양불고기가 메인 메뉴이긴 하지만 이곳에는 육회도 별미이다. 꼭 먹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약간 단맛이 많이 나는 맛인데 개인적으로는 맘에 들었다. 육회가 인기 메뉴이기도 하다.

 

언양불고기는 숯불은 들어오지만 조리가 다되어서 나온다. 따로 굽거나 할 필요 없

이 나오면 바로 먹으면 된다.

주문하고 5-10분안에 음식이 나온다. 굉장히 빠르다.

맛은 두말할것이 없다. 맛집답게 정말 맛있었다. 웨이팅 한 보람이 있는 맛이었다.

가격이 싼편은 아니어서 자주는 못 먹겠지만 가끔 한 번씩 먹으러 가면 좋을 거 같다.

 

총평

울산 언양기와집불고기는 맛집답게 음식 맛은 아주 훌륭했다고 생각한다. 

대신 웨이팅이 너~~무 길고 가격대가 조금 있다는 게 아주 약간의 흠인 것 같다.

그래도 웨이팅은 테이블링만 잘 활용하면 어느정도는 해결이 되니 크게 문제 될 거 같진 않다.

앞에서 말했듯이 세 번이나 방문했다는 건 그만큼 나름은 괜찮았다는 뜻이지 않을까? 

울산 쪽으로 가는 사람이 있다면 추천을 해주고 싶은 가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