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도담삼봉 그리고 석문 여행 후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충청북도 단양의 단양팔경 중 두 곳인 도담삼봉과 석문에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단양팔경의 1 경과 2 경인 도담삼봉과 석문은 정말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간단한 정보와 사진으로 후기를 함께 보시면서 여행 정보를 얻어가시면 좋겠습니다.

도담삼봉

< 목차 >

• 도담삼봉 & 석문 정보
• 도담삼봉
• 석문
• 여행마무리

도담삼봉 & 석문 정보

# 주소 및 연락처

주소 : 충청북도 단양군 삼봉로 644-13

연락처 : 043-422-3037

# 운영시간

운영시간 : 09:00 ~ 18:00 (연중무휴)

# 입장료

입장료 : 무료

 

도담삼봉 내 삼봉스토리관 ( 유료 )

대인 : 2,000원

청소년이하: 1,000원

# 주차

주차요금

승용차 : 3,000원

경차 : 1,500원

버스 : 6,000원

 

주차장 바로 앞이 도담삼봉이라 걸어 다닐 것도 없습니다.

 

도담삼봉

도담삼봉은 충북 단양의 유명한 명승지로 단양팔경 중에 하나입니다.

남한강 상류 중간에 세 개의 기암괴석의 봉우리로 된 섬입니다. 명승 제44호로 2008년 9월 9일에 지정되었습니다.

도담삼봉&황포돛배

 

설화에 의하면 정선에 있던 삼봉산이 홍수에 떠내려와 도담삼봉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합니다..

여기에 또 재미있는 이야기가 정선에 있던 삼봉산이 떠내려갔으니 단양에 매년 세금을 요구하였다고 합니다.

그러자 어린아이였던 정도전이 

우리가 삼봉을 정선에서 떠내려 오라 한 것도 아니요,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아무 소용이 없는 봉우리에 세금을 낼 이유가 없으니 도로 가져가시오.

 

라고 하여 세금을 내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른이 되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지을 만큼 도담삼봉에 애착을 가졌다고 합니다.

 

황포돛배 승선권은 삼봉스토리관내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가격은 대인 3,000원 소인 2,000원입니다.

 

황포돛배외에도 탈것에는 유람선과 모터보트가 있습니다.

유람선 ( 소요시간 50분 내외 )

대인 15,000원

소인 10,000원

 

모터보트

대인 : 15,000원

소인 : 10,000원

 

도담삼봉 앞 공원도 정리가 잘되어 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구경하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국화인가?... 무슨 꽃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노랗게 정말 많이 피어 있었습니다.

모두들 꽃밭에서 사진 찍는다고 바빴습니다.

인스타 감성 사진 찍는 곳인데 사람들이 줄 서서 사진 찍고 있네요 ㅎㅎ

찍고 싶었지만 줄 서서까지 찍는 건 아닌 거 같아서 패스했습니다.

 

삼봉스토리관은 입장요금이 따로 있습니다. 

그래서 패스~

마차체험도 있습니다. 

이용요금은 대인 10,000원 소인 5,000원입니다.

운영시간은 10:00 ~ 17:00입니다. 

왕복 3km 정도 거리이며 13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동물학대 논란도 있었다고 하는데 직원들이 잘 챙겨줘서 말에 대한 복지가 좋다고 합니다. 2019년에는 우수사례 사업으로도 선정이 되었다고 하네요.

 

석문

석문은 도담삼봉에서 남한강 상류 쪽으로 200m 정도 지점의 강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단양팔경 중 2경으로 전망대로 올라가는 계단을 따라 300m 정도 오르면 구름다리 모양의 석주가 나타나는데 바로 단양 석문입니다.

이정표에는 왕복 20분이라고 되어 있긴 한데 계속 계단이라 조금 힘이 듭니다. 저는 저질체력이라.. 

이런 계단을 계속 올라야 합니다.

석문으로 가는 길 중간에 팔각정이 나오는데 경치가 좋은 전망대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계단 오름으로 인한 힘듦을 잠시 잊게 해주는 휴식처 역할도 해줍니다. 바람이 짱 많이 불더라고요.

팔각정을 지나면 계단은 거의 끝이 나고 산길이 나옵니다. 계단이 없진 않아요.

그래도 50m이니 열심히 가보면 금방 석문과 만날 수 있습니다.

아주 예전에 석회동굴이 무너진 후 천장의 일부가 남아서 구름다리 모양의 석문이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동양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석문을 통해 보이는 남한강과 건너편 마을의 모습이 액자 속에 담긴 한 편의 명화와 같아 보입니다.

 

여행마무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단양팔경 중에 두 곳 1경 도담삼봉 2경 석문에 대한 여행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단양은 정말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도시인 듯합니다. 구경거리도 많고 여행하기 참 좋은 도시라고 느껴집니다. 

도담삼봉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알게 되었고, 그림 같은 석문도 볼 수 있어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단양 여행은 하신다면 필수 코스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또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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