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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강물길공원 안동 비밀의숲 돌다리 포토존 주차

방구석여행 2023. 10. 26.

이번 여행은 8월 26일에 안동 낙강물길공원으로 다녀왔다.

안동에서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유명한 관광지이다. 낙강물길공원에 대한 정보와 이용안내 주차정보, 포토존 정보 등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낙강물길공원

안동 낙강물길공원은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에 위치한 아름다운 공원이다.

낙강물길공원은 '안동 비밀의숲' 또는 '안동 폭포공원'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이곳은 한국의 지베르니 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자연과 어우러진 공원으로 숲길과 오솔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

경북-안동-낙강물길공원-돌다리

낙강물길공원은 두 개의 큰 분수가 있는데 '낙강'이라는 이름에 담겨있듯 댐에 저장된 물의 수차에 의해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낙차를 이용해 환경친화적인 무동력 분수를 운영하고 있다.

넓은 잔디밭도 조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딱 좋아 보였다.

 

경북-안동-낙강물길공원-돌다리경북-안동-낙강물길공원-돌다리

이용안내(주차)

경북-안동-낙강물길공원-돌다리

# 주소

경북 안동시 상아동 423번지

안동시내에서 월영교를 지나 민물매운탕으로 유명한 동악골 갈림길에서 아래쪽으로 가면 도착한다.

안동 시내에서 택시로 약 15분정도 걸리며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다.

# 이용시간

00:00 ~ 24:00 연중무휴

# 입장료

무료

# 화장실

있음

# 문의 및 안내

경상북도 종합관광안내소 054-852-6800

안동시 관광문의 054-840-3433

# 주차시설

공원 앞에 주차장이 존재하긴 하지만 공간이 협소하여 방문객대비 주차 자리가 좀 부족해 보였다.

그래서 도로에 주차를 하는 경우도 생기는 거 같다.

경북-안동-낙강물길공원-돌다리

 

포토존

낙강물길공원에는 유명한 포토존들이 많이 있다.

아마 가장 유명한 포토존은 돌다리가 있는 곳이 아닐까 싶다.

주말이다 보니 방문객이 엄청 많이 있었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줄 서서 기다리는 상황까지 됐다.

인물사진은 안찍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없는 순간에만 풍경위주로 사진을 찍었는데 쉽지 않았다.

경북-안동-낙강물길공원-돌다리
경북-안동-낙강물길공원-돌다리

메인 포토존인 돌다리이다. 물이 조금 차오르고 각도만 잘 잡아서 찍으면 물 위에 떠 있는 듯이 사진이 찍힌다고 한다.

돌다리 위에서도 많이 찍고 돌다리를 건너기 전에 나무를 배경으로도 많이 찍었다.

 

경북-안동-낙강물길공원-돌다리

낙강물길공원의 또하나의 포인트는 물에 비치는 반영사진이다.

하늘과 나무가 그대로 비춰서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경북-안동-낙강물길공원-돌다리

유명 포토존이다 보니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도 있었지만 사진이 멋있게 찍히긴 했다.

날씨도 도와줘야 사진이 잘 나온다.

경북-안동-낙강물길공원-돌다리
경북-안동-낙강물길공원-돌다리

곳곳에 폭포도 보였다. 

경북-안동-낙강물길공원-돌다리
경북-안동-낙강물길공원-돌다리

주변에 메타세쿼이아 나무와 전나무가 많아 가을이 되면 더 멋진 숲이 되지 않을까 싶다.

 

경북-안동-낙강물길공원-돌다리경북-안동-낙강물길공원-돌다리

1976년 안동댐 준공 이후 2017년까지 수력발전소에 실제로 사용된 수차이다. 

수력현대화 사업으로 2018년도에 교체되어 낙강물길공원의 조형물로 재탄생하였다.

조형물 뒤편으로 안동댐이 보인다.

여행 마무리

안동 낙강물길공원은 사진 찍기 정말 좋은 곳인 것 같다. 

요즘 흔히 말하는 인스타감성의 사진을 찍기엔 아무 접합한 곳이 아닐까 싶다.

내가 똥손이라 사진을 잘 못 찍었지만 잘 찍는 분들은 정말 멋진 사진을 건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다만, 돌다리 사진으로 유명해서 그런지 방문객들이 많았다.

주차나 사진 대기 등을 고려한다면 조금 일찍 다녀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싶다.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주황빛을 내게 되면 또다시 방문해보고 싶은 여행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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