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의 하늘과 대지를 담은 적상산전망대

이번에는 무주 여행으로 적상산에 있는 전망대를 다녀와봤습니다. 

차를 타고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는 곳이라 좋았습니다. 

정말 무주의 맑은 하늘과 넓은 대지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이어서 정말 좋았다. 

무주 적상산전망대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도록 합시다!

 

적상산전망대

적상산전망대는 무주 양수발전소의 상부 조수지인 적상호 북쪽 끝에 위치하며, 건물 3~4층 높이에 자리한 조압수조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설비는 발전기가 갑자기 멈추었을 때 수로 압력 변동을 완화해 주는 역할을 한다.

전망대 꼭대기에서는 소백산맥과 덕유산의 아름다운 전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한 바퀴 돌면서 주주의 아름다운 산하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가을에는 적상산의 붉은 단풍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적상산전망대 이용안내

# 이용안내

이용시간	일몰전까지 상시개방
쉬는날	12월 경 ~ 2월 경(첫눈오면 입산금지)
주차시설	주차가능
애완동물 가능여부	가능
문의 및 안내	063-324-2114

# 가는길

산을 오르기 전 큰길 쪽을 출발지점으로 하고 적상산전망대를 도착지로 했을 때 차로 17분가량 걸린다고 나온다.

지도상으로 보면 길이 엄청 꼬불꼬불하다. 난이도가 엄청 높은 편은 아니라서 크게 걱정을 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이전에 올린 의령 한우산에 비하면 10배는 쉬운 길일 거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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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

주차장은 사진처럼 자리가 많지는 않다. 자리가 없어서 전망대 탑주변으로 주차를 하시는 분들도 있었다.

처음 도착했을 땐 2-3대 밖에 없었는데 그 뒤로 갑자기 차들이 많이 늘었다.

 

전망대

전망대는 전망탑 벽면을 따라 있는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면 된다. 

높이가 그리 높진 않아 힘들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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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상산전망대에 오르면 간단한 설명문이 있고 탁 트인 전망이 보인다.

경치가 정말 보자마자 미쳤다라고 감탄사가 튀어나왔다.

멀리 덕유산 향적봉이 보인다. 덕유산은 설산으로 정말 유명한데 겨울이 눈이 오면 한번 가보고 싶다.

운이 좋게도 하늘이 정말 맑고 좋았다. 

여행사진은 정말 50% 이상이 하늘이 다 해주는 거 같다. 특히나 이런 탁 트인 전망의 사진을 찍을 땐 더더욱.

마지막 사진에 멀리 하부저수지가 보인다. 이 높은 곳에서 저곳까지 물을 낙하시키고 다시 끌어올리고 한다는 게 신기했다.

적상산전망대 꼭대기에 이런 작은 공간도 있었다. 멋진 사진들과 양수발전소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있었다.

초가을이라 그런지 내부는 엄청 더웠다. 아직은 해가 강할 때이다.

내부에 잠깐 있다가 밖에 나오니 정말 천국을 만난 듯 시원했다. ㅋㅋ 

 

하지 말라는 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서서히 가을이 오고 있는 것 같다. 단풍구경은 가고 싶지만 사람들에게 치일 거 생각하니 겁부터 난다 ㅎㅎ

 

전망사진

 

여행마무리

차로 산 정상까지 올라와서 전망을 볼 수 있다는 게 참 좋은 거 같다. 

등산을 하지 않아도 높은 곳에서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다는 게 최고의 장점인 거 같다.

아마 지금쯤이면 단풍이 한창이라 더 멋있지 않을까 한다. 

정상에 오르는 길에 안국사나 와인터널 같은 다른 볼 거도 있으니 함께 보면 더욱 좋은 여행이 될 거 같다.